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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어촌지역개발리더교육과정 제16기 심포지엄 및 수료식

작성일2024/12/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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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촌지역 지역리더 양성
(재)지역재단은 지역 스스로가 지역개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주체 간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재단은 어촌지역의 핵심인력 양성을 통해 주체적인 어촌지역 발전을 돕고자 지난 2000년 후반부터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은 그동안 총 422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이 교육이후에도 서로의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실천과제를 찾아 갈 수 있도록 ‘동기모임’을 운영·지원하고 있습니다.

◾2023 어촌지역개발리더교육과정 어촌리더 심포지엄을 통해 어촌리더 제16기로 태어나다.

2023년 어촌지역개발리더교육 제16기 교육과정의 마지막 일정이 11월30일(목)~12월1일(금)까지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간은 6월 1~2차 통합교육과 9월 해외연수에 이어 이번 시간은 심포지엄 형식 마련됐고, 이날 건강한 어촌지역을 만드는 강의, 어촌리더가 알아야 하는 법적·제도적 지식 강의, 자기지역개발계획서 작성 및 발표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끝으로 1년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실시됐다.

교육의 첫 시간은 건강한 어촌만들기를 위한 건강관리로 고령화가 될수록 중요한 근육관리 교육과 실습으로 테이핑 요법을 직접 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손목과 무릎 등 자주 쓰는 부위에 테이핑을 해보며 만족감을 보였다.

건강한 어촌만들기를 위해 김진규 교수(송곡대)의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어 어촌리더가 알아야 하는 법적·제도적 지식에 대한 강의는 어촌계와 관련한 수산법과 수협법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대해서 폭넓게 이야기 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그 동안 궁금했지만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라 말했다.

어촌리더가 알아야 하는 법적·제도적 지식에 대해 이광남 소장(해양수산정책연구소)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튿날 일정은 제16기 동기회 운영회의로 시작됐으며, 특히 동기회장을 역임하게 된 권혁두(경인북부수협) 어촌리더는 자신의 지역도 중요하지만 우리 16기 어촌리더를 대표해서 동기들의 지역이 모두 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마지막 일정은 지난 1~2차 교육에서 작성한 지역개발계획서를 보완하여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가운데 발표에는 7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각자의 어촌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자기지역개발계획서를 보완하여 발표하는 모습

아래는 발표자별 주제
▲송현석(안면도수협) ‘어촌계 수익구조 다각화’, ▲이호순(태안남부수협) ‘지역여성어업인 활성화’, ▲김성권(통영수협) ‘젊은어촌계 만들기’, ▲이양숙(부경신항수협) ‘대구탕밀키트’, ▲권혁두(경인북부수협) ‘금어기간 수익사업 구상’, ▲배상대(남해군수협) ‘마을과 함께하는 어촌계’, ▲이재환(속초시수협) ‘관계인구와 환경을 고려한 어촌 만들기’

끝으로 이번 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열렸으며, 교육 주최기관인 수협중앙회에서는 도재은 과장이 교육에 대한 소감과 평가를 전했으며, 제16기만의 개성과 또 열의 있는 모습에 놀라움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수료증은 지역재단 박 경 이사장이 각 교육생에게 전달했고, 수료를 축하하며, 36명의 어촌리더 제16기의 앞날을 적극 지지한다고 응원했다. 이어 지역재단에 대한 소개와 활동을 전하며 앞으로 재단과 함께할 어촌리더가 되어주시길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어촌리더 제16기의 멋진 수료식 모습! 참 보기 좋지요.
이번 기수는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준 또한 더 높았습니다. 어촌리더 제16기가 번창하는데 저희 지역재단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리: 김진호 지역재단 정책연구팀장

첨부파일0 [사진] 16기 수료식 단체사진.jpg (용량 : 493.8K / 다운로드수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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