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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사람'

    옥천 신활력아카데미 ‘핵심일꾼 도움닫기’과정 운영
    • 작성일2022/08/30 14:54
    • 조회 305
    ❏ 지역개발의 주체 양성
    (재)지역재단은 지역 스스로가 지역개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주체 간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옥천 신활력 아카데미는 향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을 때, 지역개발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어 총 4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재단은 ‘핵심일꾼 도움닫기’과정을 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8월, 기본과정 2~3회차 과정 운영
    신활력플러스이해, 먹거리선순환 구축 특강 진행


    (재)지역재단이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시행하는 ‘옥천 신활력 아카데미’에 참여해 지난 7월부터 1개 과정의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지역재단은 ‘지역 먹을거리’를 주제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옥천군에 생산부터 유통, 가공, 유통, 외식, 문화 등 먹을거리와 관련된 단체, 조직에 속한 대상의 역량강화를 목표로 ‘핵심일꾼 도움닫기 과정’을 총 7회차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8월에는 2회차, 3회차 과정이 운영됐고, 2회차 과정은 전국에서 시행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특강으로, 3회차 과정은 지역사회 내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를 위한 내용을 담은 특강이 진행됐다.

      

    2회차 과정은 김정연 사회투자지원재단 이사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기본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날 김정연 이사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목적과 핵심목표로 지역자산과 민간 자생조직 육성을 통한 지역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해 이를 통한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증징하는 것이라 설명한 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에서 중요한 민-관, 민-민 거버넌스 구축 및 참여주체(행정, 추진단, 코디네이터, 액션그룹)의 역할을 설명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신사업을 주민의 힘으로 구축해 지역의 활성화를 추진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3회차 과정에서는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가 ‘먹거리 선순환 로컬푸드에서 푸드플랜으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윤 교수는 과거 시장(장터)이 가진 공동체성이 최근에는 소비자, 판매자, 상호간 경쟁구조만 남은 상황을 지적하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영리 속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을 통한 지역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내느 것이 중요하며, 지역 내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체 과정에서 선순환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역재단은 앞서 1~3회차 기본과정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10월까지 4회차 현장답사 워크숍과 5~6회차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