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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사람'

    2021년 어촌지역 개발리더교육 (현장탐방)
    • 작성일2021/11/02 20:03
    • 조회 340
       

    (재)지역재단이 어촌의 자립적 발전역량 강화를 통한 어촌공동체의 주체적 사업역량개발을 위해 '2021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1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은 특히, 어촌공동체형성과 발전을 위해서 어촌리더의 비전수립과 활동에 큰 역점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수협중앙회로부터 위탁받아 진행되는 교육은 총 4회차 교육으로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3차 선진지 견학이 진행됐다.
    이번 3차 교육은 총3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일차에는 현장을 다니며 견학을, 1일차와 3일차는 실내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견학은 통영해란어촌계에 위치한 치자농장을 방문해 6차산업에 대한 체험을 직접 실시하였으며, 통영굴수협 방문을 통해 통영의 특산물 유통과 판매에 대해서 견학하였다. 
    이후, 수협효시공원을 방문하여 수산업협동조합이 처음 만들어진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촌개발지원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을 살펴보았다. 다음 견학지로 해금강유람선 사업에 대한 절차와 경험을 청취하였으며, 도장포어촌마을에 방문하여 어촌뉴딜300 사업을 추진하는 경험을 공유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대어촌마을에 방문하여 어촌계 활동과 사업, 협동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14기 어촌리더 교육생들은 각 지역을 다니면서 가장 크게 느낌 점으로 어촌계장을 비롯한 지역리더가 반드시 수료해야 한다는 그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실제로 이번 14기 교육생으로 전북 부안 곰소어촌계장을 엮임하고 있는 이재환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촌계장으로서 기본적인 능력이 향상되고, 또 타지역 어촌계와의 소통이 마련될 수 있기에 어촌리더로서 절실하게 필요한 교육’임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울산 울주 강양어촌계 이정자 교육생은 ‘내가 속한 어촌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촌계장 뿐만 아니라 구성원도 많이 알아야 하고, 시야가 넓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를 통해서 어촌계장 만의 어촌계가 아니라 전체가 주인일 수 있는 우리 어촌지역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교육후기를 남겼다. 

    현장견학프로그램과 함께 어촌지역리더로써 갖추어야 할 목표설정 및 사명감 고취와 어촌발전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며, 리더역량을 강화하였으며 지역별 어촌마을 관광사업의 발전사례를 살펴보며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 속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교육생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린다. 
    한편 지난 1차 교육은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열렸고 2차교육은 9월1일부터 3일까지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앞으로 14기 교육의 수료식을 겸하고 있는 4차 개발리더 심포지엄까지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