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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농촌재생혁신 4차 정책세미나 ‘지역상생을 위한 지방 중소도시 연계 방안’
    • 작성일2021/05/26 16:54
    • 조회 555
    ‘지역상생을 위한 지방 중소도시 연계 방안’
    (재)지역재단 농촌재생혁신 4차 정책세미나

     
    <(재)지역재단은 올해 자치분권과 농촌지역개발 정책의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농촌재생혁신’ 정책세미나를 열고 있다. 정책세미나는 농촌공간이 지닌 다원적 가치를 중시하고, 생산중심 정책에서 공간정책으로 변화하는 과정 속 농촌재생을 통한 혁신의 비전과 전략, 기본방향을 모색하고, 통합적 관점의 정책 개선과 제도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지역재단 제4차 정책세미나는 ‘지역상생을 위한 지방 중소도시 연계방안’을 주제로 지난 5월 21일 지역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역정책학회 2021년 제1차 지역정책포럼과 병행해서 열렸으며, 온·오프라인 세미나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는 이미홍 LH연구원(지역개발사업평가센터 센터장)이 ‘지역상생을 위한 지방중소도시 연계방안’을 주제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수행한 ‘상생지역권 도출’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미홍 연구원은 이번 연구에서 말하는 ‘상생지역권’은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인구 50만 미만의 중소도시를 거점으로 하고 인근 낙후지역을 연계하는 지역을 지칭한다고 설명한 뒤, 이를 위해 국가관심지점정보 내 시설 데이터를 토대로 거점지역을 도출하고, 교통OD자료로 연계권역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상생지역권은 기능연계형, 거점중심형, 연합형 등 3가지 유형에 38개 권역으로 나눌 수 있다. 상생지역권은 각 유형별 중심역할을 하는 중심지 1곳과 인근지역과 묶고, 낙후지역의 1차 산업, 문화·관광 등 산업의 특성을 살리며, 서로가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생활권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권역을 설정했다.

    반면 이 상생지역권 도출연구는 향후 더 나은 지방 중소도시 연계방안 연구를 위한 기초연구 성격으로 진행됐음을 덧붙였다. 또 지방 중소도시를 논할 때 광역단위의 구 또는 농촌이 가진 특성을 고려해 사업을 진행해야하며, 농촌은 1차 산업지가 아닌 위락 또는 제2의 거주지로 인지하고 도시와 농촌이 순환하는 체계 마련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하단 두번째 첨부파일 '발제자료' 참고>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논의되고 있는 메가시티를 포함한 권역 도출에 있어서 도시·경제학자와 지역현장이 바라보는 체감 차이가 크다는 것에 공감하며, 상생을 위한 지방 중소도시 연계에 있어 광역, 농촌지역 수요를 반영해 2가지 방안으로 동시에 추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 했다.
    <정책세미나 전체 내용 요약 세번째 첨부파일 결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