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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농촌재생혁신 3차 정책세미나 ‘한국 농촌발전의 주체, 주도세력은 누구인가?’
    • 작성일2021/04/28 15:44
    • 조회 496
    ‘한국 농촌발전의 주체, 주도세력은 누구인가?’
    (재)지역재단, 농촌재생혁신 3차 정책세미나

     
    <(재)지역재단은 올해 자치분권과 농촌지역개발 정책의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 ‘농촌재생혁신’ 정책세미나를 열고 있다. 정책세미나는 농촌공간이 지닌 다원적 가치를 중시하고, 생산중심 정책에서 공간정책으로 변화하는 과정 속 농촌재생을 통한 혁신의 비전과 전략, 기본방향을 모색하고, 통합적 관점의 정책 개선과 제도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3차 정책세미나는 ‘한국 농촌발전의 주체, 주도세력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지난 4월 23일 충남 홍성군에 소재한 마을연구소 일소공도협동조합 회의실과 오누이권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일본에서 마을만들기를 처음 주창한 호보 다카히코 시마네대학 명예교수가 함께 참여해 농촌발전을 이끌고 있는 일본 지역의 사례와 주체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2부는 ‘한국 농촌발전의 주체, 주도세력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김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제했다. 김정섭 연구원은 지금 농촌은 농사를 지을 사람도 없을 정도로 농촌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한 뒤, 미래 농촌발전의 주체육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농촌발전의 주체가 될 청년 귀농, 귀촌인의 정착 그리고 이들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인 중간지원조직(활동가)의 육성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발제 자료집 참고>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청년육성 육성의 어려움, 주체가 될 청년, 후계인력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조직(주민자치회)의 필요성, 지역리더 육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정책세미나 세부 내용은 지역재단 정기 온라인리포트 ‘민위방본’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