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차 지역리더포럼 – 국가먹거리종합전략 정책화 방안
- 작성일2021/05/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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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 및 방안을 모색하는 제51차 지역리더포럼이 지난 4월 30일 지역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에서 ‘국가먹거리종합전략’을 마련한 이후, 정책 추진에 소극적인 상황에서 2022년 대선에서의 중심의제로 다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먹거리종합전략 정책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는 농특위 국가먹거리종합전략에 참여한 전북연구원 황영모 연구위원이 맡아 국가먹거리종합전략의 추진과정과 방향,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
황영모 연구위원은 “현재 상황에서 국가먹거리종합전략의 필요성은 부정할 수 없으나, 그동안 시행착오이기도 한 실행할 수 없는 논의에 그치는 현장의 우려와 문제제기가 있다. 특히 개별부처의 먹거리 관련 정책을 넘어서 통합정책 추진의 필요성은 강조되고 있지만 또 다시 부처 간의 칸막이로 실효적 정책 추진체계가 요원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우려를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실행해 갈 것인지 추진체계를 중심으로 제안했으며, 주요 먹거리전략으로 “첫째 공공, 민간, 비영리부분의 행동을 안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조성하고, 둘째 먹거리 관련 다양한 이슈 가운데 우선 사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협력을 통한 적절한 대응, 실행의 틀을 확립, 셋째 이 먹거리 체계에 있는 생산자, 소비자 등 주체의 행동 조정과 변화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먹거리 관련 단체, 전문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해 국가먹거리종합전략의 시행, 먹거리기본법 제정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재)지역재단은 올해부터 지역리더포럼을 월 1회 운영하고 있다. 격월로 1회는 서울(수도권)에서 진행하고, 1회는 지역현장을 찾아 포럼을 열고 있다.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위해 현장 및 온라인 포럼으로 병행해서 진행 중이다.
□ 일시: 2021년 4월 30일(금)
□ 장소: 온·오프라인 진행(지역재단 회의실 및 zoom 회의실)
□ 주최 : (재)지역재단, 국민행복농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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