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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함께읽기

    2021년 2월 1일(월)
    • 작성일2021/02/01 10:27
    • 조회 646
    우리는 소유하면 더 누릴수 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소유하면 책임이 더 생기는 것이지 누리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업가가 바닷가에 여행을 가서 능숙하게 낚시를 해서 고기를 많이 잡는 어부를 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고기 잡는 것을 그만두고 손자하고 놀아야 한다고 어부는 집으로 간다고 했다. 그러자 그 사업가는 그 기술을 사용해서 사업을 하면 더 큰 돈을 벌수 있다고 조언을 해주었다.

    그러자 어부는 "돈을 벌면 뭐가 좋은데요."라고 물었다.
    사업가는 "돈을 벌면 큰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여행도 갈 수 있죠" 라고 말했다.
    어부는 "큰 집과 차와 여행을 가면 뭐가 좋은데요?"라고 물었다.
    사업가는 "손자랑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면서 놀 수 있죠"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부는 "저는 지금도 그거 하고 있는데요."라고 대답했다.

    소유한다는 의미는 내 욕심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전에 대한 것이다.

    우리가 왜 그것을 소유하기를 원하는지를 스스로 질문해보지 않는다면 평생 일만하다가 건강을 잃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그 소유를 잃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

    "에고는 스스로를 미래에 투사함으로써 계속적인 생존을 보장받으려하고 거기에서 어떤 해방이나 만족을 얻으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에크하르트 톨레, 2008년, 양문) 본문 중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의 머리말에 적힌 아래 글이 금주 좋은 글 함께 읽기 글로 선정한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 김인규 홍보팀장

    “어떠한 일도 과거 속에서 일어날 수는 없다. 
    과거의 일도 지금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어떠한 일도 미래 속에서 일어날 수는 없다. 
    미래의 일도 지금 속에서 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