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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6월 12일(월)
    • 작성일2023/06/14 09:19
    • 조회 224
    (...) 진정한 행복감은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긍정적 정보를 처리할 때 얻어진다. 나에 대한 긍정적 정보처리의 대표적인 것이 자기용서, 자기수용, 자기존중이다. 타인에 대한 긍정적 정보처리에는 타인용서, 타인수용, 타인존중이 있다. 나와 남을 용서하고, 수용하고, 존중함으로써 진정한 행복감이 얻어진다. 감사하기는 나와 타인에 대한 긍정적 정보처리를 한꺼번에 함으로써 강력한 행복감을 가져다준다. 감사한다는 것은 나와 남을 동시에 긍정하는 것이다.

    (...) 회복탄력성을 약화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부정적 정서는 두려움이다. (...) 사람들이 크게 두려워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행복의 조건이라고 굳게 믿는 것을 얻지 못할까봐 두려워한다. 다른 하나는 이미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을 혹시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한다. 이러한 두려움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내가 얻고자 하는 성공이나 성취가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아야만 한다. 나의 행복은 나의 내면적 결단에서 오는 것임을 깨달아서 어떠한 실패나 역경도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 두려움이 사라지면 당연히 적극적인 도전성이 생긴다. 이것이 회복탄력성이다. 실패에 대한 어떠한 두려움도 없는 상태가 곧 회복탄력성을 지닌 상태다.

    - 김주환. 2011. 『회복탄력성』. 위즈덤하우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나와 타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행복의 조건이 외부가 아니라 나의 내면적 결단으로부터 온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상태, ‘회복탄력성’을 갖게 됩니다. 감사와 긍정의 결단으로 회복탄력성을 높이시길 응원합니다!
    -이지웅 농협조합장 정명회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