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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심포지엄

    창립 18주년 기념심포지엄 “윤석열 정부의 농정, 어떻게 추진해야 하나?”
    • 작성일2022/04/29 15:56
    • 조회 782
    (재)지역재단이 올해 창립18주년을 기념하며, 4월 28일(목) 서울 양재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후위기·먹을거리위기·지역위기 시대를 맞아 농정대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국가적과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새 정부의 농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윤석열 정부의 농정, 어떻게 추진해야 하나?”로 설정해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농정의 방향과 이를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기조발제에는 허헌중 지역재단 상임이사가 ‘농정 방향과 과제-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농정대전환, 3강·6략의 관점에서’을 주제로 발표한 뒤, 박진도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농업·먹을거리·재정·농업주체·주민행복권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기조발제에서 허헌중 상임이사는 현실인식과 과제로 새 정부의 농정철학과 핵심과제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농업 패싱이 이뤄지는 것은 아닌지 인식해야하며, 지난 문재인 정부 5년간 무엇을 평가하고, 반면교사로 삼아야할지 생각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CPTPP(환태평양동반자협정)이 새 정부로 이어졌을 때, 필요한 대응활동 그리고 현재 농업·농촌의 위기가 임계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새 정부의 농정대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환적 처방과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사회연대와 정치력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세부내용은 심포지엄 자료집 참고*첨부파일>

      


    기조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에는 ▲국민행복과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윤 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공익직불제와 재정개혁-이명헌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먹을거리종합전략과 국민건강권 보장-박미진 경기먹거리연대 집행위원장 ▲농업주체 육성과 경영안정-김광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사무총장 ▲농어촌주민 행복권 보장과 지역재생-황영모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순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고, 이후에는 발제자와 참석자가 함께 참여하는 전체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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