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위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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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싱크탱크’로서 지역리더들과 함께 지역의 이슈와 정책과제・실천과제에 대한 분석 글과 연구보고, 정책 및 실천 동향을 정리해 반년간지 『민위방본』과 매월 온라인 리포트 「민위방본」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민위방본』은 ‘백성(民)은 나라의 근본(根本)’을 제호로 합니다. 지역재단은 지역·주민·지역리더와 함께 ‘민위방본’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리포트 80] 압축도시가 답은 아니다(박 경 목원대 명예교수 / (재)지역재단 이사장)
- 작성일2021/04/06 09:26
- 조회 856
❍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로 일부 지방도시가 소멸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축소도시(Shrinking Cities), 압축도시(compact city:콤팩트 시티) 등 새로운 도시 관리 전략 또는 개념이 나오고 있다.
❍ 압축도시(Compact city)와 축소도시(Shrinking Cities)는 그 탄생 배경과 철학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압축도시 개념은 주로 집약화, 효율화에 초점을 둔 일본의 사례와 개념을 원용한다.
❍ 인구 감소 시대에 압축도시가 답이라면, 특정 도시의 교외에서 시가지로 인구를 집약시키는 것보다, 농촌에서 지방도시로, 지방도시에서 대도시권으로 인구를 집중시키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 압축도시와 효율화 논리는 주변의 농촌이나 산촌을 방기해 버리자는 논리로 사용될 우려가 크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두번째 첨부파일(본문)으로 만나보세요.
❍ 압축도시(Compact city)와 축소도시(Shrinking Cities)는 그 탄생 배경과 철학이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압축도시 개념은 주로 집약화, 효율화에 초점을 둔 일본의 사례와 개념을 원용한다.
❍ 인구 감소 시대에 압축도시가 답이라면, 특정 도시의 교외에서 시가지로 인구를 집약시키는 것보다, 농촌에서 지방도시로, 지방도시에서 대도시권으로 인구를 집중시키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 압축도시와 효율화 논리는 주변의 농촌이나 산촌을 방기해 버리자는 논리로 사용될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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