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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위방본

    민위방본
    ‘실천적 싱크탱크’로서 지역리더들과 함께 지역의 이슈와 정책과제・실천과제에 대한 분석 글과 연구보고, 정책 및 실천 동향을 정리해 반년간지 『민위방본』과 매월 온라인 리포트 「민위방본」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민위방본』은 ‘백성(民)은 나라의 근본(根本)’을 제호로 합니다. 지역재단은 지역·주민·지역리더와 함께 ‘민위방본’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리포트 79]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기초지자체의 노력(유정규 의성군 이웃사촌지원센터장)
    • 작성일2021/03/11 17:59
    • 조회 849
    의성은 지방소멸 1순위로서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다. 의성군과 경북도에서는 이러한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한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은 2020년 말 현재, 110여명의 청년유입과 12개의 청년 창업점포 신설, 100여명의 마을살림꾼 양성, 10개의 주민동아리 활성화, 6개의 마을학교 운영 등의 정량적인 성과 외에 지역공동체 활성화, 자발적인 주민활동 증가, 지역에 대한 외부의 인식 제고, 중앙정부와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 증가, 타 지자체 등의 견학 증가 등 정성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조성사업이 지방소멸위기에 대응책으로서 다양하게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많은 한계와 과제를 안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 살펴보면 첫째, 종합적 기본계획의 부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 둘째, 사업별 예산 확보방식의 한계를 개선해야 한다. 셋째, 정책 간 연계강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높여 나가야 한다. 넷째,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유연한 정책설계와 추진방식이 필요하다.  다섯째, 창업위주의 청년유치사업에 대한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여섯째, 행정의 관행적인 업무 추진방식이 개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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