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위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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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적 싱크탱크’로서 지역리더들과 함께 지역의 이슈와 정책과제・실천과제에 대한 분석 글과 연구보고, 정책 및 실천 동향을 정리해 반년간지 『민위방본』과 매월 온라인 리포트 「민위방본」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민위방본』은 ‘백성(民)은 나라의 근본(根本)’을 제호로 합니다. 지역재단은 지역·주민·지역리더와 함께 ‘민위방본’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리포트 118] 청년과 농촌 활성화(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작성일2024/07/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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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Ⅰ. 들어가며
Ⅱ. 농촌 청년의 현황과 생활 실태
Ⅲ. 청년을 통한 농촌 활성화의 기본 방향
Ⅳ. 나오며
Ⅰ. 들어가며
Ⅱ. 농촌 청년의 현황과 생활 실태
Ⅲ. 청년을 통한 농촌 활성화의 기본 방향
Ⅳ. 나오며
<요 약>
❍ 농촌에는 230만 여명의 청년들이 살고 있고 이는 청년 중에 15.8%, 농촌 인구 중에 23.7%를 차지한다. 농촌 청년은 5.5%만이 농업에 종사하고 제조업, 도소매업, 보건복지업,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촌 청년의 소득은 도시보다 적지만 소비가 적어 소득·소비 만족도는 도시보다 높았다. 자가 비율이 높고 주거비용이 낮아 주거 만족도도 높았다. 하지만 문화여가, 사회참여와 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워라밸이 보장되는 쫓기지 않는 생활이 가능하다보니 행복 수준은 도시보다 농촌 청년이 높았다.
❍ 청년 중 적지 않은 수가 도시적 편리한 삶보다는 자연과 가깝고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한가로운 농촌적 삶을 선호하고, 미래에 농촌에서 살고 싶다는 청년이 현재 농촌 청년보다 많았다. 도시 청년의 농촌 이주수요는 농촌 이주 조건에 따라 달라졌는데, 농촌 진입 장벽이 낮을수록 이주수요가 높아졌다.
❍ 청년의 지역사회 역할과 관련하여 농촌 청년들의 지역기여 활동은 활발한 편이 아니었지만 지역기여 욕구는 높았고, 활발한 지역사회 모임, 세대간 교류와 소통 촉진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지역 소속감을 높임으로써 농촌 청년들의 지역기여가 촉진될 여지가 있었다.
❍ 청년 세대를 통한 농촌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농촌 정책 추진은 ‘농촌 청년의 이탈 최소화와 도시 청년의 지속적 유입을 촉진하고, 이들이 다양한 농촌 생활 분야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살면서 농촌의 공동체를 통해 지역사회 역할을 활성화시켜 농촌의 삶의 질을 개선’ 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① (도시, 농촌) 청년의 농촌 정착 지원, ② 농촌 청년 활동가 육성 및 취창업 교육, ③ 농촌 공동체 및 지역개발 활성화, ④ 청년 주도 농촌의 디지털 전환(스마트 농촌 구현), ⑤ 미래 세대를 위한 농촌 교육, ⑥ 농촌 청년 정책 추진 체계 확립 등이 정책 과제로서 추진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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