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모색 ②
- 작성일2010/03/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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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모색 ②
‘교육’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함께 연상되는 것들이 있다. 교육참여자, 강사, 운영자 등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대부분이 교육참여자 중심이 아닌 교육 주최자 중심이었다. 이는 효율적일지는 모르나, 효과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교육 자체가 수동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능동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교육을 구성하고 있는 주체들은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운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들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시작하여 프로그램 기획, 강사 섭외, 교육생 모집, 교육 운영, 사후관리 등 교육의 전반에 걸쳐 관여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주체들보다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운영자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첫째, 교육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늦을 수밖에 없으며, 한다고 해도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다. 이렇게 되면 교육의 전체 흐름은 엉망이 되기 쉽다.
둘째, 강사들에게 교육의 목적과 교육참여자들에 대한 특이사항을 충분히 알려주고, 숙지하도록 주문해야 한다. 대부분의 강사들은 본인 고유의 시선 중심으로 강의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들이 교육참여자들에 대한 정보와 교육목적 등을 미리 숙지하게 된다면, 교육생 중심으로 강의를 하게 될 것이고, 교육참여자들 또한 좀 더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셋째, 교육참여자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교육운영자는 강사가 제대로 강의를 하고 있는지, 교육참여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등의 교육과정 전반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강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 한 번 강사에게 교육목적을 설명해 준다든지, 중간에 잠깐 쉬는 시간을 가져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노력 등을 해야 한다. 합숙교육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교육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수업과 수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참여자와 항상 함께하려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 이런 의지 없이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운영자는 단순한 행사진행자에 불과할 뿐이다.
넷째, 교육의 주제에 대하여 사전에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교육운영자 본인이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교육주제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충분히 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 강사선정 등을 충분히 인식하고, 이를 교육참여자들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운영자의 역할은 앞서 언급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의 4가지 역할만 잘 실천해도,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능동적인 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글, 박진하 지역재단 컨설팅팀장
‘교육’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함께 연상되는 것들이 있다. 교육참여자, 강사, 운영자 등이 바로 그것이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대부분이 교육참여자 중심이 아닌 교육 주최자 중심이었다. 이는 효율적일지는 모르나, 효과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교육 자체가 수동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능동적인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교육을 구성하고 있는 주체들은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운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이들은 교육프로그램의 기획단계에서부터 시작하여 프로그램 기획, 강사 섭외, 교육생 모집, 교육 운영, 사후관리 등 교육의 전반에 걸쳐 관여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주체들보다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교육운영자는,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첫째, 교육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늦을 수밖에 없으며, 한다고 해도 제대로 이뤄지기 힘들다. 이렇게 되면 교육의 전체 흐름은 엉망이 되기 쉽다.
둘째, 강사들에게 교육의 목적과 교육참여자들에 대한 특이사항을 충분히 알려주고, 숙지하도록 주문해야 한다. 대부분의 강사들은 본인 고유의 시선 중심으로 강의를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들이 교육참여자들에 대한 정보와 교육목적 등을 미리 숙지하게 된다면, 교육생 중심으로 강의를 하게 될 것이고, 교육참여자들 또한 좀 더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셋째, 교육참여자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교육운영자는 강사가 제대로 강의를 하고 있는지, 교육참여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등의 교육과정 전반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강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 한 번 강사에게 교육목적을 설명해 준다든지, 중간에 잠깐 쉬는 시간을 가져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노력 등을 해야 한다. 합숙교육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교육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수업과 수업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참여자와 항상 함께하려는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 이런 의지 없이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운영자는 단순한 행사진행자에 불과할 뿐이다.
넷째, 교육의 주제에 대하여 사전에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교육운영자 본인이 관련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교육주제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충분히 하고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 강사선정 등을 충분히 인식하고, 이를 교육참여자들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운영자의 역할은 앞서 언급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의 4가지 역할만 잘 실천해도,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능동적인 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글, 박진하 지역재단 컨설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