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 감상문: 홍준기 부여농협 계장
- 작성일2021/07/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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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를 읽고 나서..
부여농협 계장 홍준기
<요약>
이 책은 박진도 교수가 엮은이로서 지역재단 및 농업이 앞으로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집필자분들의 생각과 의견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앞부분의 ‘책을 내며’에서 3농(농업, 농촌, 농민)이 대선후보들에게 철저히 소외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는 경제성장 지상주의로 농업, 농촌, 농민이 항상 희생의 대상이 되며 국민의 관심으로부터 점차 멀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말하며 현재 우리 사회속에서 농업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5장 ‘국민의 활력 있는 삶터와 농업, 농촌의 역할’에서 현재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함으로써 지방 소멸문제에 관하여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층의 사람들은 수도권 및 광역 대도시로의 유입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 중소도시 특히 농촌에서는 인구 부족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따르면 전국 288개 시, 군, 구 중 소멸위험지역이 18년 89곳에 대비하여 20년도에는 105개로 16곳이 증가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젊은층 인구 유출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출산장려금, 등 단편적인 해결책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회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문제는 결국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눈에 보이는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원인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농촌의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 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 인프라를 확충해야 합니다. 인프라를 확충하여 기초생활 여건이 증대된다면 귀농, 귀촌의 사람들이 농촌에 대한 불편함이 사라진다면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이고, 이러한 효과를 통해 주거 및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증대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 정부와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농촌 소멸 위협에 대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말한 바와 같이 공업화를 통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농업이 점차 소외되기 시작했지만, 이는 농업이라는 기반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장 ‘경제사회에서 농업 농촌이 수행하는 역할’ 본문에서 보면 농업과 농촌이 제공한 식량, 노동력, 상품시장이 없었다면 수출 주도형 공업화는 없었을 것입니다.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농촌의 기여가 조금씩 줄어든건 맞지만 농촌의 중요성이 줄어든 것이 아니고 국민의 삶과 행복의 관점에서 농업과 농촌의 역할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이 틀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접어들며 다양한 산업들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1차산업인 농업의 역할이 당연하게 줄어든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은 뒤에는 농업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국가에 근간이 되고 있고 우리 국민의 정체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3농 (농업, 농촌, 농민)이 소외되고 희생의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국민 생활은 단순히 돈을 통한 행복이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문화, 여가, 등 정서적 안정을 통한 행복을 추구할 것입니다. 농업, 농촌이 다원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 기능을 담당하는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농업은 우리 모두의 미래다.’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정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소홀히 여겼던 부분과 책을 통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던 일곱가지의 문제의식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항상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고 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게 되었고, 이 책을 주변 지인들에게 알림으로써 대단한 변화가 아닌 농업, 농촌을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부여농협 계장 홍준기
<요약>
❍ 지방소멸 문제에 깊이 공감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지역경제 침체 등)을 진단하여 중앙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쳬계적인 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생각함. ❍ 농업이 한국 경제성장의 근간이었다는 점을 깨달았고 경제성장 이후 농업농촌의 기여가 줄어들었지만 앞으로도 국민의 삶과 행복의 관점에서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하게 되었음. ❍ 농협의 직원으로서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작은 기여나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타인에게도 이를 전파하고자 함. |
이 책은 박진도 교수가 엮은이로서 지역재단 및 농업이 앞으로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집필자분들의 생각과 의견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앞부분의 ‘책을 내며’에서 3농(농업, 농촌, 농민)이 대선후보들에게 철저히 소외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는 경제성장 지상주의로 농업, 농촌, 농민이 항상 희생의 대상이 되며 국민의 관심으로부터 점차 멀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말하며 현재 우리 사회속에서 농업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5장 ‘국민의 활력 있는 삶터와 농업, 농촌의 역할’에서 현재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함으로써 지방 소멸문제에 관하여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층의 사람들은 수도권 및 광역 대도시로의 유입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 중소도시 특히 농촌에서는 인구 부족 문제가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따르면 전국 288개 시, 군, 구 중 소멸위험지역이 18년 89곳에 대비하여 20년도에는 105개로 16곳이 증가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젊은층 인구 유출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출산장려금, 등 단편적인 해결책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회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문제는 결국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눈에 보이는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 아니라 원인을 파악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농촌의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 되어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 인프라를 확충해야 합니다. 인프라를 확충하여 기초생활 여건이 증대된다면 귀농, 귀촌의 사람들이 농촌에 대한 불편함이 사라진다면 인구 유입이 늘어날 것이고, 이러한 효과를 통해 주거 및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증대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 정부와 함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농촌 소멸 위협에 대응해야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도 말한 바와 같이 공업화를 통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농업이 점차 소외되기 시작했지만, 이는 농업이라는 기반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장 ‘경제사회에서 농업 농촌이 수행하는 역할’ 본문에서 보면 농업과 농촌이 제공한 식량, 노동력, 상품시장이 없었다면 수출 주도형 공업화는 없었을 것입니다. 경제성장을 이룩하면서 농촌의 기여가 조금씩 줄어든건 맞지만 농촌의 중요성이 줄어든 것이 아니고 국민의 삶과 행복의 관점에서 농업과 농촌의 역할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이 틀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접어들며 다양한 산업들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1차산업인 농업의 역할이 당연하게 줄어든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책을 읽은 뒤에는 농업이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국가에 근간이 되고 있고 우리 국민의 정체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3농 (농업, 농촌, 농민)이 소외되고 희생의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국민의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국민 생활은 단순히 돈을 통한 행복이 아니라 건강한 먹거리, 공동체, 문화, 여가, 등 정서적 안정을 통한 행복을 추구할 것입니다. 농업, 농촌이 다원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 기능을 담당하는 농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농업은 우리 모두의 미래다.’라는 의미를 다시 한번 정확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소홀히 여겼던 부분과 책을 통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던 일곱가지의 문제의식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항상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고 농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게 되었고, 이 책을 주변 지인들에게 알림으로써 대단한 변화가 아닌 농업, 농촌을 조금이나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