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6기 어촌지역 개발리더교육
- 작성일2023/07/14 17:30
- 조회 314
❏ 어촌지역 지역리더 양성
(재)지역재단은 지역 스스로가 지역개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주체 간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재단은 어촌지역의 핵심인력 양성을 통해 주체적인 어촌지역 발전을 돕고자 지난 2000년 후반부터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은 그동안 총 422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이 교육이후에도 서로의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실천과제를 찾아 갈 수 있도록 ‘동기모임’을 운영·지원하고 있습니다.
(재)지역재단은 지역 스스로가 지역개발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주체 간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재단은 어촌지역의 핵심인력 양성을 통해 주체적인 어촌지역 발전을 돕고자 지난 2000년 후반부터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은 그동안 총 422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들이 교육이후에도 서로의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실천과제를 찾아 갈 수 있도록 ‘동기모임’을 운영·지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 속에서 시작된 '어촌지역개발리더교육과정 제16기'
2023년 어촌지역개발리더교육 제16기 과정이 6월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많은 기대와 참여 속에 시작됐다.
이번 2023년도 교육은 예년과를 달리 조금 새로워진 모습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 1차와 2차로 진행된 것을 통합하여 4박5일 과정으로 기획되었고,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시행되지 못한 해외연수가 다시 추진되며 시작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다.
올해 교육 참여자의 연령에서도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기존에는 참여자 연령대가 대부분 중장년층이었으나 이번년도는 30대인 80년생에 더해 무려 20대인 90년생 교육생이 3명이나 참석하였으며, 2~30대 비중이 10%를 넘는 등 어촌에도 젊은 바람이 충분히 불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다른 기수보다 신구조화가 자연스러웠으며, 지역리더로서 양성평등 존중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도 교육 참여자의 관심은 높았다. 특히 여성의 참여비율이 40%나 됐으며, 16기수에서 남녀노소가 조화롭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교육 장소 또한, 현장 견학지로 선정된 동해 남부권을 고려하여 처음으로 경상북도 경주에서 추진되었다. 이처럼 교육기간과 장소, 참여자 모두 새로운 분위기속에서 시작된 ‘제16기 어촌지역개발리더교육과정’을 소개한다.
◾어촌리더로서 알아야 할 제도적 지원과 정책사업과 흐름을 학습하다
어촌지역리더의 중요한 역량은 바로 지식이다. 특히, 정부와 수협 등의 조직에서 어촌을 지원하는 제도와 정책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어촌지원제도와 정책, 그리고 향후 흐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어촌리더가 되기 위해 마음과 귀를 열고 서로가 함께하다.
어촌지역리더에게 지식만큼 필요한 소양이 바로 단합과 네트워크다. 단합의 기초가 되는 함께하는 리더십과 양성평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교육 참여자가 서로 어울리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워크숍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단합 시간을 통해서 참여자들 각 지역의 상황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점에 대해서 조언과 정보를 구하는 귀한 인맥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나의 생각에 우리의 의견을 더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기획을 시도하다.
세 번째 교육은 교육 참여자 자신의 고민을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시간에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발전 고민을 적어내고, 조원들이 첨삭, 조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숙의를 통해 마련된 의견을 취합하여 하나의 시나리오를 만들고,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대의 변화, 그 흐름에 발맞추다.
어촌발전을 위한 지역자원 활용방법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매우 중요해진 시기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온라인 기기를 활용한 지역자원 활용방법을 학습해보고, 또한 어촌계와 마을정보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널리 공유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디지털화 방법을 선배기수의 노하우를 통해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그 해답을 찾다.
4박5일 기간 중 4일차는 현장견학이 진행됐다. 포항 창바우어촌체험마을과 경주 연동어촌마을, 울산 주전어촌체험마을을 방문했고, 교육 참여자들은 각각의 견학지를 방문하면서 각 체험마을이 가진 특성과 운영노하우 등을 얻어갈 수 있었다. 먼저 포항 창바우어촌체험마을에서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지원사업비 활용 요령에 대한 인상이 깊었다고 평가했으며, 경주 연동어촌마을은 어촌리더의 새로운 시도와 방향성에 대해서 많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끝으로 울산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어촌계장 겸 체험마을위원장의 헌신과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현장견학은 교육 참여자에게 큰 학습 효과를 준 시간이었다.
◾교육의 성과이자 학습결과물, 자기지역개발계획서 작성과 발표
교육 마지막 날인 5일차 학습은 그 동안 배우고 느꼈던 생각을 정리하고 이것을 발표하는 시간이다. 어촌발전을 위한 지원제도 등 지식과 동기들의 조언과 정보,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이 직접 자기지역발전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시간이다. 직접 작성한 내용을 동기들이게 발표함으로써 더 완벽한 계획을 수립해 나가고자 하였다.
◾훌륭한 조장 필두, 최고의 팀워크를 보여준 제16기
교육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4박5일 간 조원을 이끌며 봉사해준 6명의 조장을 위한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36명의 교육 참여자 모두 이탈 없이 통합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 다음 교육은 해외연수가 예정되어 있다. 다시 만나는 9월에 그 어촌지역개발리더 제16기의 이야기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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