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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사람'

    제58차 지역리더포럼 – 주민을 위한 먹거리 공공급식체계, 무엇이 바람직한가?
    • 작성일2024/05/23 11:44
    • 조회 134
    ❏ 지역 현장 중심의 실천적 싱크탱크로
    (재)지역재단은 지역에서 제기되는 정책과제를 수렴하고, 현장의 지역 리더와 전문가가 소통하는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의제와 담론을 발굴하고, 정책을 형성하는 현장지원조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의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지역리더 포럼’을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재)지역재단은 주민의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위한 민·관거버넌스 회복과 공공급식센터의 운영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북 옥천읍 소재의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제58차 지역리더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옥천살림협동조합, 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 지역재단이 공동주최한 가운데 ‘주민을 위한 먹거리 공공급식체계, 무엇이 바람직한가?’를 주제로 열렸고, 그동안 민간주도로 지역의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온 옥천에서 주민의 공적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무너진 민·관 거버넌스 회복과 바람직한 공공급식센터의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민간주도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만들어온 옥천의 상황을 공유하고, 옥천형 선순환 먹거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천과제와 비전을 제안했으며, 공적 먹거리체계 구축에서 민·관 협치의 중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례 발제가 진행됐다.(세부내용은 결과보고 참고)
    주교종 옥천살림협동조합 상임이사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만들어온 옥천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했으며, 이어 송원규 전국먹거리연대 정책위원장의 ‘공적 먹거리체계 구축에서 민-관협치의 중요성과 우리의 과제’, 허헌중 지역재단 이사장의 ‘옥천형 선순환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과제와 비전’ 순으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후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좌장에 윤병선 건국대학교 교수(충북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토론자로 원길식 괴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사무장, 강창원 충북도청 농식품유통과 전문관, 이향자 지역 학부모, 이연희 지역 소비자가 참여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공공급식센터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것 또한 민과 관이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이 필수며, 무엇보다 지역먹거리와 공공급식체계가 가진 공공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 일시 : 2024년 4월 24일(수) 14시
    □ 장소 :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 2층 큰허브
    □ 주최 : 옥천살림협동조합, 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 (재)지역재단

    ※ 제58차 지역리더 포럼 결과보고는 하단 두번째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 제58차 지역리더 포럼 자료집은 상단 메뉴 '자료실-지역리더포럼 자료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