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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사람'

    제55차 지역리더포럼 – 먹을거리돌봄을 통한 면단위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
    • 작성일2023/06/30 19:38
    • 조회 341
    ❏ 지역 현장 중심의 실천적 싱크탱크로
    (재)지역재단은 지역에서 제기되는 정책과제를 수렴하고, 현장의 지역 리더와 전문가가 소통하는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의 의제와 담론을 발굴하고, 정책을 형성하는 현장지원조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의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지역리더 포럼’을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재단의 제55차 지역리더포럼이 지난 6월 20일 충북 옥천군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서 추진하는 <면단위 공동체식당 조성사업>은 운영주체의 조직화와 공동체식당 시범운영을 통해 면단위에서 먹을거리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지역사회 주체들의 이해증진, 주민 협력 방안, 민-관 협력 방안 등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공동주최 열린 포럼은 ‘먹을거리돌봄을 통한 면단위 통합돌봄체계 구축방안’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옥천의 면단위공동체식당 운영주체 및 전국의 지역 활동가, 행정공무원, 언론 등 50여명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송원규 전국먹거리연대 정책위원장이 ‘주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먹거리돌봄’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송 정책위원장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지역의 요구 방향이 ‘지역사회 계속 거주’가 노인정책의 기본이 된 시대가 되었으며 이에 맞춰 먹거리돌봄을 포함한 지역사회통합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적 먹거리 돌봄 사례로 핀란드의 ‘세끼 중 한끼 공공급식’, 일본의 ‘전국노인급식협력회 진행 공동체 활동’, 브라질 정부의 ‘공동체 식당 프로그램’을 사례로 소개한 뒤, 국내 지자체, 주민주도형 먹거리 돌봄 사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근거 마련과 보편적 활대를 위한 식사돌봄 서비스 기준 표준화 등의 준비가 필요하며, 옥천을 비롯한 지자체에서는 먹거리 돌봄의 수요 파악,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용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식재료 공급체계 구축 등의 필요하다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면단위 공동체식당의 먹을거리돌봄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전망과 과제에 대한 제안토론이 진행됐고, 옥천군 관내 면단위, 마을단위별 먹거리 돌봄(공동급식)을 실현하고 있는 지역의 활동주체와 광역단위 통합돌봄 활동주체 등이 함께 참여해 먹을거리돌봄을 통한 통합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와 방향을 모색했다.<자세한 내용은 하단 결과보고서 참고>

     

    □ 일시 : 2023년 6월 20일(화) 14시
    □ 장소 :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
    □ 주최 :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재)지역재단

    ※ 제55차 지역리더 포럼 결과보고는 하단 두번째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 제55차 지역리더 포럼 자료집은 상단 메뉴 '자료실-지역리더포럼 자료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