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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5월 15일(월)
    • 작성일2023/05/15 09:13
    • 조회 222
    행복은 흐르는 물과도 같다.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이다.
    추운겨울 가족과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함을 느끼다가도 안 좋은 소식을 전하는 전화 한통으로 그 행복감이 사라지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환경에 따라 어떤 나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 다시금 행복감을 느낄 수 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정서적 환경과 별개로 사회적 환경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덴마크와 같이 사회 안에서의 신뢰, 교육,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안정된 시스템 안에서 사람들은 더욱 각자 자신의 자리를 자유롭게 찾을 수 있다고 느끼며 자신의 삶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이 시너지가 되어 가족에게 그리고 점차 사회 안에서 보호받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 덴마크 사람들처럼(2015, 말레네 뤼달 저, 강현주 역, 마일스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