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227호
- 작성일2023/08/02 16:41
- 조회 302
-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3 충남 부여대회 진행
- 기조강연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리더의 유쾌한 반란'
- 어촌지역리더 교육(2023년 16기 과정 시작)
- 주간 농정브리핑(정명회)
- 재단칼럼, 재단소식,정책연구자료
(재)지역재단 뉴스레터
순환과 공생의 지역사회 실현
제227호 2023년 7월 31일(월) 발행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리더의 유쾌한 반란을 꿈꾸며"
기후변화를 온 몸으로 느낀 7월이었습니다.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에 이어진 찜통 같은 폭염까지. 오랫동안 예견되어온 기후위기가 이제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이는 지역의 위기까지 고조 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3 충남 부여대회’를 “기후·농업 위기시대, 지역농정 대전환으로 농민에게 긍지를! 지역에서 희망을!”이란 대주제로 진행한 것에 의미가 깊습니다.
전국의 지역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농업위기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의 힘으로 극복하기 위한 과제와 실천행동을 고민한 것과 이제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역량으로 스스로 책임지고, 실천할 수 있는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리더의 유쾌한 반란'을 공유할 수 있어서 뜻 깊은 7월 이었습니다.
앞으로 지방시대를 준비하는데 전국의 지역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내년 20주년을 맞는 지역재단도 이를 위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함께 걸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3 충남 부여대회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충남 부여에서 개최
기후·농업 위기시대 대응 7개 분과별 현실진단 및 실천대안·정책대안 모색
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 2023 충남 부여대회가 지난 7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전국의 지역리더 300여명이 함께 자리하는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기후·농업 위기 시대, 지역농정 대전환으로 농민에게 긍지를, 지역에서 희망을!’을 대주제로 열렸다. 대회는 1부 개회식, 기조강연과 2부 분과토의 및 종합발표, 전국지역리더상 시상식 및 사례발표, 대회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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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강연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리더의 유쾌한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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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국지역리더대회의 기조강연은 박진도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지역재단 상임고문)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위한 지역리더의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기조강연에서 박진도 명예교수는 순환과 공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며, 경제성장에 중독된 사회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민총행복사회로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의존하는 것을 벗어나 지역이 자신의 운명을 직접 결정하는 시대를 열어야 하며, 이를 위해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행복하게 만들고, 정치적 사회경제적 개혁을 위해 힘쓰는 지역리더들의 ‘유쾌한 반란’이 필요하며, 함께 해줄 것을 제안했다.
(기조강연 원고 내려받기)
#어촌지역 리더양성
"2023년 제16기 어촌지역 개발리더교육 시작"
36명 참석, 정책사업 이해 및 선진지 견학 진행
2023년 어촌지역개발리더교육 제16기 과정이 6월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많은 기대와 참여 속에 시작됐다. 이번 2023년도 교육은 예년과를 달리 조금 새로워진 모습으로 진행됐다.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 1차와 2차로 진행된 것을 통합하여 4박5일 과정으로 기획되었고,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시행되지 못한 해외연수가 다시 추진되며 시작부터 많은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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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칼럼 1
“시간이 없다, ‘농’ 최우선의 정책이 필요”
하승수 공익별률센터 농본 대표, 지역재단 자문위원
기후위기로 인한 심각한 식량위기가 언제 닥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리고 이미 상황이 닥치면 때는 늦는다. 지금 당장이라도 국가정책의 최우선순위를 농업, 농촌, 농민에 맞춰도 모자랄 판이다.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민들의 시름이 깊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서만, 여의도 면적 122배에 달하는 농지 3만 5000ha 이상이 침수와 낙과 피해를 입었을 정도이다.
#재단 칼럼 2
농어촌 거점시설 유휴화 예방, “뭣이 중헌디?”
서정민 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장
몇 년 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완료된 A읍, 주민의견과는 달리 행정주도로 하드웨어가 조성되면서 주민 간 갈등과 조성된 거점시설의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주민들은“일제시대에 지어진 목조건물은 우리 지역의 역사이니 잘 복원해서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돈 많은데 헐고 이층으로 신축하자”는 팀장의 생각대로 1924년 목조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이층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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